스페인에서의 수상을 바라보며

2018년 10월 26일

첫째 날: 다니/칼로스가 본국 개최 랠리에서 2위를 유지

현대 소속 홈 경기의 영웅인 다니와 칼로스는 지난 8월 독일 랠리 이후 첫 WRC 출전인데 곧바로 페이스를 내며 금요일의 그래블 스테이지를 마치며 종합 2위를 하고 있습니다.

2018년 WRC 시즌의 마지막 라운드 직전 대회인 스페인 랠리는 챔피언십의 유일한 복합 노면 대회로 목요일 저녁 바르셀로나에서의 짧막한 스테이지로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랠리 중에서 가장 늦게 마치는 금요일의 행사 일정은 전체가 그래블인 Gandesa 스테이지 (7km) 와 Pesells (26.59km) 스테이지 그리고 복합 노면으로 구성된 La Fatarella – Vilalba (38.85km) 스테이지, 이렇게 3개의 스테이지를 반복하는 루프로 되어 있었습니다.

전력 질주를 할 것인가, 보따리를 쌀 것인가!

수상 자리를 놓고 박빙의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데 금요일 저녁 기준으로 보면 현대 소속의 스페인 출신 팀과 3위의 Elfyn Evans 그리고 4위의 Sébastien Loeb 사이에는 3.4초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다음은 다니가 한 말입니다: “고국 랠리에 복귀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오늘 결과에 상당히 만족합니다. 경쟁이 치열하고 또 상위 3위 자리를 놓고 많은 선수들이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수상을 하려면 매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니/칼로스 팀과 노르웨이 출신 팀인 안드레아스/안더스 이렇게 2개 조는 챔피언십 선두인 티에리/니콜라스 조가 그래블 도로에서 1순위 주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안 스테이지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안드레아스가 한 말입니다: “오늘 오전에 스테이지 시작할 때는 차를 콘트롤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세팅 조정을 약간 했는데 감이 확 오더라고요. 그래서 속력을 낼 수 있었고 점심 시간 전의 긴 스테이지에서는 우리가 최고로 빨랐는데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버스티어만 아니었어도

오늘 랭킹에서 좀 뒤에 처져있는 현대의 벨기에 출신 팀은 스테이지 내내 힘든 하루를 보낸 후에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티에리가 한 말입니다: “최대의 고속 질주를 하고 있었는데 오버스티어 코너링 때문에 너무 힘들었고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좀 힘든 하루였지만 Ogier 선수에게 그렇게 뒤진 것은 아닙니다.”

현대 팀 총괄 미셸이 한마디 덧붙였습니다: “오늘 힘들 거라고 생각은 했어요, 특히 티에리는 주행 도로 1순위로 나가야 되기 때문에 더 그렇고요. 제조사 타이틀 쟁취가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끝까지 전심전력을 쏟아부을 겁니다.”

이제 액션은 토요일 날 아스팔트 스테이지로 무대를 옮기는데, 금요일 저녁의 서비스 시간 75분 만에 현대 모터스포츠사 정비사 팀은 현대의 i20 Coupe WRC 차량 세 대를 아스팔트 주행에 맞게 바꿔야 합니다.

첫째 날 이후 순위표
 
1 O. Tänak / M. Järveoja (Toyota Yaris WRC) 1:34:27.4
2 D. Sordo / C. del Barrio (Hyundai i20 Coupe WRC) +26.8
3 E. Evans / D. Barritt (Ford Fiesta WRC) +29.7
4 S. Loeb / D. Elena (Citroën C3 R5) +30.2
5 J.M Latvala / M. Anttila (Toyota Yaris WRC) +37.6
6 A. Mikkelsen / A. Jæger (Hyundai i20 Coupe WRC) +39.1
7 S. Ogier / J. Ingrassia (Ford Fiesta WRC) +39.4
8 C. Breen / S. Martin (Citroën C3 R5) +44.7
9 T. Neuville / N. Gilsoul (Hyundai i20 Coupe WRC) +59.7
10 E. Lappi / J. Ferm (Toyota Yaris WRC) +1:07.4